[셀카봉뉴스] N포세대, 좌절하기에는 너무 젊다

[셀카봉뉴스] N포세대, 좌절하기에는 너무 젊다

2016.02.01. 오전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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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N포세대' 들어봤는지?
[국다혜 / 직장인 : 젊은이들이 돈도 없고 생활이 어려우니까 포기해야 할 것들이 많이 생긴다, 그래서 결혼도 포기하고 연애도 포기하고 직장도 포기하는 거요.]

Q. 가장 어려운 현실은?
[국다혜 / 직장인 : 아이 낳을 때도 아이 낳아서 우리 엄마만큼 제가 잘 키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돼서 육아 생각은 덜 하게 된 것 같아요.]

Q.그래도 포기 할 수 없는 것은?
[국다혜 / 직장인 : 꿈! 하고 싶은 건 있으니까 해보고 안되면… 그때… 그때도 포기는 힘들 것 같아요.]

Q. 가장 걱정되는 미래는?
[문호현 / 학생 : 돈이 많이 드는 것들. 집 사는 것도 오래 걸릴 것 같고 그러다 보면 결혼도 차질이 생길 것 같아요.]

Q. 늘어나는 부정적인 신조어… 왜?
[문호현 / 학생 : 사람들이 스스로 처지에 대해서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것 같아요.]

Q. 'N포세대'에게 한 마디
[김영란 / 직장인 : 짧은 순간에 잠깐 일 해보고 '못하겠어', '나하고 맞지 않아' 하면서 너무 쉽게 포기를 하더라고요. 한 달도 안 돼서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포기 안 하고 끈질기게 다녀봤으면 좋겠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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