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찰나의 공포' 고속도로 낙하물이 덮치는 순간

[영상] '찰나의 공포' 고속도로 낙하물이 덮치는 순간

2016.01.12. 오후 6:3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 앞으로 뭔가 날아옵니다.

꼼짝없이 충돌하는가 싶더니, 아주 '간발의 차'로 아슬아슬하게 빗겨갑니다.

알고 봤더니, 앞서 달리고 있는 화물차로부터 날아든 낙하물.

적재 불량으로 목재가 튕겨나온 아찔했던 순간인데요.

가까스로 위험의 고비를 넘긴 운전자는 놀란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운전자는 "너무 놀랐고, 화가 났다. 운전자들이 화물을 제대로 적재해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홀한 적재 불량 단속도 문제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전국의 고속도로에서 한 해 5백여 건의 낙하물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화물차 낙하물 사고는 운전자들이 무방비 상태로 당해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적재 차량 운전자의 안전 의식과 철저한 단속이 필요해 보입니다.

YTN PLUS 모바일PD 김진화
(jhwkd777@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