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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강릉에서 발생한 영아유기 사건 기억하십니까?
한 미혼모가 아기를 키우기 겁난다며 도로변 음식물 쓰레기통에 아이를 유기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접한 한 예비 엄마가 강릉경찰서로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멀리 캐나다에서 온 손편지.
보낸 사람은 강릉 출신의 예비 엄마였습니다.
우연히 영아 유기 뉴스를 접하고 너무 놀랐다며, 동향 사람으로서, 또 엄마가 될 사람으로서 작은 기부를 하고 싶다는 바람이 적혀 있었습니다.
편지봉투에는 캐나다 달러 2장, 120달러가 들어 있었는데요.
아이와 엄마를 위해 써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멀리서 도착한 이 따뜻한 성금은 아이를 보호하고 있는 복지시설에 전달됐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 미혼모가 아기를 키우기 겁난다며 도로변 음식물 쓰레기통에 아이를 유기한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접한 한 예비 엄마가 강릉경찰서로 편지를 보내왔습니다.
멀리 캐나다에서 온 손편지.
보낸 사람은 강릉 출신의 예비 엄마였습니다.
우연히 영아 유기 뉴스를 접하고 너무 놀랐다며, 동향 사람으로서, 또 엄마가 될 사람으로서 작은 기부를 하고 싶다는 바람이 적혀 있었습니다.
편지봉투에는 캐나다 달러 2장, 120달러가 들어 있었는데요.
아이와 엄마를 위해 써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멀리서 도착한 이 따뜻한 성금은 아이를 보호하고 있는 복지시설에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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