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그들이 일주일 전부터 줄을 서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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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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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그들이 일주일 전부터 줄을 서는 이유는?

명품 브랜드와 SPA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은 매번 큰 주목을 받습니다. 평소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던 명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주일 전부터 줄을 늘어서며 캠핑을 하는 것도 이때문입니다.

그런데 가게 앞에 줄 서는 사람들보다 더 일찍 줄을 서는 게 있습니다. "예약 판매합니다" 바로 리셀러들의 재판매입니다. 명품 콜라보 제품들은 보통 "1인당 동일제품 1개 이상 구매 불가" 이 때문에 긴 줄의 앞부분에 서지 않는 이상 원하는 제품, 색상, 사이즈를 고르기란 하늘의 별 따기 입니다.

결국 줄을 선게 아까워 원하던 제품이 아닌데도 '명품 콜라보 제품'이라는 이유로 아무 제품이나 구매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이런 복잡한 사정 때문에 리셀러들의 재판매·예약판매는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웃돈을 주고서라도 리셀러를 통해 '명품 콜라보'를 사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하는 겁니다.

옷만 그런 게 아닙니다. 인기 아이돌 콘서트 티켓, 다양한 한정판 제품 등 리셀러들의 활동 영역은 방대합니다. 이러다 보니 매장 앞에서 줄을 대신 서주는 아르바이트도 생겨났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재판매 글에는 사려는 사람들 뿐만아니라 판매자들을 조롱하고 비판하는 댓글 또한 줄을 잇습니다.

매장앞 일주일째 늘어선 텐트들 "저렇게까지 줄 서는 이유가 뭐야?" 누가 봐도 비정상적인 '리셀러들의 생태계'는 점점 더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한컷 디자인 : 이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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