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블랙박스에 담긴 '횡단보도 선행남'

[영상] 블랙박스에 담긴 '횡단보도 선행남'

2015.08.21. 오전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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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산시 계양동 한 사거리.

횡단보도 파란불 신호가 깜빡이고 한 여성이 짐을 들고 급히 건너려다 중간 지점에서 떨어뜨리고 맙니다.

이 때 옆을 지나다 이 장면을 목격한 남학생, 그냥 지나치지 않고 가던 길을 멈추는데요. 난감해 하던 여성에게 달려가 도움의 손길을 내밉니다.

제보자에 따르면 남학생은 횡단보도 끝까지 짐을 옮겨주었다고 합니다.

"세상 아직 살만하네"라는 말이 떠오르는 훈훈한 제보였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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