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로 본 세상] 트럭 타이어 자국 남기며 충돌

[렌즈로 본 세상] 트럭 타이어 자국 남기며 충돌

2015.08.03. 오전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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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로로 달리던 트럭이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으며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합니다.

앞차를 피하기 위해 차선까지 바꾸며 브레이크를 밟아보지만 트럭은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맙니다.

그 충격으로 승용차 뒷부분이 심하게 부서졌고 뒷유리는 바닥에 떨어져 나뒹굽니다.

인천 시내 도로입니다.

늦은 시간, 스쿠터가 교차로를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교차로를 지나는 순간 뒤쪽에서 치고 나오던 차에 부딪혀, 스쿠터가 속수무책으로 넘어집니다.

도로 위에 위험천만하게 누워있는 부상자를 그대로 방치하고 유유히 사라져버리는 SUV!

스쿠터 탑승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뺑소니 차는 아직 잡히지 않았습니다.

해외의 도로입니다.

저 멀리 앞서가던 차가 갑자기 좌우로 심하게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차는 중심을 잃고 가드레일에 부딪히더니 차선을 가로질러 뒤집히고 맙니다.

도로 위에 놓인 물건을 피하려다 큰 사고로 이어지고 만 겁니다.

해외의 도로입니다.

오토바이가 차선을 지키지 않고 위태롭게 차 사이를 파고듭니다.

그러다 결국 차선을 변경하던 자동차에 부딪히고 마는데요.

법규를 무시한 채 질주하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모습에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지금까지 렌즈로 본 세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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