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량제 봉투 위에 쌓은 '쓰레기 탑'..."해도 너무해"

종량제 봉투 위에 쌓은 '쓰레기 탑'..."해도 너무해"

2015.05.04.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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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량제 봉투 위에 쌓은 '쓰레기 탑'..."해도 너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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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처럼 쌓은 쓰레기, 볼때마다 놀랍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어제 저녁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의 한 도로변에 버려진 종량제 쓰레기 봉투입니다.

100리터 용량의 종량제 봉투 적정선을 넘다 못해 그 위에 쓰레기를 3단으로 쌓아 테이프로 고정해 놓았습니다. 쓰레기를 어떻게 쌓아올리고 도로까지 들고 나왔을까 신기할 정도입니다.

주민 A씨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매번 이런식으로 버리는 사람이 있다. 지나갈때마다 쳐다보게 되더라. 누가 버리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이대로 수거가 되고 있는 것 같아 더 문제"라고 전했습니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용량별로 적정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알뜰한 것도 좋지만 적어도 '양심'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YTN PLUS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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