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퇴근길 전동차 '펑'..."폭발한 줄 알았어요"

[제보영상] 퇴근길 전동차 '펑'..."폭발한 줄 알았어요"

2015.03.17. 오전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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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 왕십리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승객들, 전동차에서 갑자기 '펑'하는 소리와 함께 불꽃이 튀자 깜짝 놀랍니다.

역에 정차하고 있던 전동차 지붕에서 불꽃이 튀더니 연기가 피어오른겁니다.

어제 저녁 8시 20분쯤 지하철 분당선 왕십리 역 상황입니다. 전동차 지붕 변압기에서 불이 나면서 승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목격자들은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고 정전이 됐다. 불꽃이 보이고 타는 냄새가 났다"고 전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불은 자체 진화됐고 다른 열차를 투입해 지연은 없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PLUS (press@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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