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얼음물 뒤집어 썼지만 기부 문화는 아직…

[한컷] 얼음물 뒤집어 썼지만 기부 문화는 아직…

2015.01.02. 오후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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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얼음물 뒤집어 썼지만 기부 문화는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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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지난 여름 루게릭병 환자들을 돕기위해 시작된 '아이스버킷'. 한 달 동안 참여자가 만 5천 명, 관련 단체 모금액은 10억 원에 달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하지만 '아이스버킷' 열기도 잠시. 우리나라의 기부지수는 전 세계 135개 나라 가운데 60번째로, 경제력에 훨씬 미치지 못 하는 수준입니다.

[한컷] 얼음물 뒤집어 썼지만 기부 문화는 아직…

통계청이 조사한 2013년 기준 국내 기부 참여율을 보면 단 한 번이라도 기부에 참여한 사람은 34.6%로 10명 가운데 3명 남짓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개인 기부를 이끌어내고, 모금 기관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까지 더해지면 기부 문화 확산이 가능하다며 기부의 순기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

디자인:김유정[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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