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 잔치 끝난 인천 '이제 빚은 어쩌지?'

[한컷] 잔치 끝난 인천 '이제 빚은 어쩌지?'

2014.12.28. 오후 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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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잔치 끝난 인천 '이제 빚은 어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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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국제스포츠 경기를 유치한 뒤 떠안게 되는 빚더미는 필연일까요? 4,600억이나 들여 만든 인천 아시안게임 경기장은 1년 유지비만 30억 원 넘게 들어갑니다.

이에따라 인천시가 4만 평방미터에 이르는 주경기장 내부 1,2,3층을 통째로 임대하고, 주차장과 광장 등 외부 공간도 별도로 임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곳은 주경기장 뿐이고 나머지 35개 경기장은 뾰족한 수익 창출 방안이 없어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국제경기 유치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볼 때입니다.

디자인:오재영[graphicnew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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