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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당신이 '로열패밀리'가 아니라면? 대한항공에 입사해 전무까지 올라가는데 26년∼34년이 걸립니다.
당신이 '로열패밀리'라면? 4년∼6년이면 충분합니다. 한진그룹 3남매인 조현아, 조원태, 조현민 씨 이야기입니다. 특히 차녀인 조현민 씨는 만 27세인 2010년에 대한항공 상무보에 올라 최연소 임원 기록을 세웠습니다.
승진만 빨랐을 뿐 아니라, 한진 3남매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도 빠르게 올랐습니다. 계열사 지분 가치는 5년만에 18배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한진 일가'의 품위는 이번 땅콩 회항 사건으로 땅에 떨어졌습니다. 사건을 목격한 한 승객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승무원에게 소리를 지르며 책을 집어 던지고, 승무원과 사무장이 무릎을 꿇었다" 고 증언했습니다.
결국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자식 교육을 잘 못 시켰다"며 전 국민 앞에 머리를 숙여야 했습니다.
디자인:김유정[graphicnew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당신이 '로열패밀리'가 아니라면? 대한항공에 입사해 전무까지 올라가는데 26년∼34년이 걸립니다.
당신이 '로열패밀리'라면? 4년∼6년이면 충분합니다. 한진그룹 3남매인 조현아, 조원태, 조현민 씨 이야기입니다. 특히 차녀인 조현민 씨는 만 27세인 2010년에 대한항공 상무보에 올라 최연소 임원 기록을 세웠습니다.
승진만 빨랐을 뿐 아니라, 한진 3남매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도 빠르게 올랐습니다. 계열사 지분 가치는 5년만에 18배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한진 일가'의 품위는 이번 땅콩 회항 사건으로 땅에 떨어졌습니다. 사건을 목격한 한 승객은 "조현아 전 부사장이 승무원에게 소리를 지르며 책을 집어 던지고, 승무원과 사무장이 무릎을 꿇었다" 고 증언했습니다.
결국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자식 교육을 잘 못 시켰다"며 전 국민 앞에 머리를 숙여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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