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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신해철 씨의 사인 논란과 관련해 S병원 강 모 원장이 조금 뒤 경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수술 당시 병원측의 과실이 있었는지, 또 신 씨가 숨지기 전후로 제대로 대응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S병원 강 원장 언제 검찰에 나옵니까?
[기자]
강 원장은 조금 뒤인 오후 3시쯤 이곳 서울송파경찰서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원장은 고 신해철 씨의 장협착수술을 직접 집도했는데요.
오늘 소환조사에서는 당시수술 상황이 어땠는지에 대해서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또 수술 뒤 극심한 통증으로 입원했던 신해철 씨가 쓰러졌을 때 심장제세동기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등 응급처치가 제대로 안 이루어졌다는 주장에 대한 확인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말 신해철 씨 유가족이 강 원장을 형사고소하면서 강 원장은 피고소인이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앵커]
신해철 씨가 사망한 이후 사인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경찰조사 상황을 정리해 주시죠.
[기자]
지금까지 경찰은 신해철 씨 소속사의 대표와 매니저 그리고 S병원의 간호사들을 소환조사했습니다.
그동안 수술을 받은 뒤 신해철 씨의 상태와 수술을 받은 뒤 응급상황에 대한 강 원장의 대응이 제대로 됐는지에 대해서 양측의 진술과 주장을 들은 것입니다.
또 경찰은 신해철 씨의 CT사진과 수술당시 사진도 입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 가운데 일부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위를 말아놓고 꼬매는 이른바 위축소술이 시행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해철 씨 수술장소의 CCTV도 확보했는데요.
이 영상에서 강 원장이 직접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는 것 외에 소장 천공이나 위 수술 시행 여부 등논란이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추가로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경찰은 언제쯤 수사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까요?
[기자]
일단 경찰은 이주 안으로 수사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그동안 오늘 있을 강 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그동안 확보한 신해철 씨 소속사측 진술과 S병원 간호사측의 진술을 비교해 가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따질 계획입니다.
현재 신해철 씨 사망을 둘러싼 주요 쟁점은 장협착수술을 하면서 천공이 생겼는지, 강 원장이 실제로 위축소수술을 시행했는지 그 과정에서 심낭에 천공이 생긴 것인지 등입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최종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자를 조사한 내용과 종합해 대한의사협회에 과실 여부에 대한 자문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의협 자문 결과를 토대로 강 원장의 혐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송파경찰서에서 YTN 임성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고 신해철 씨의 사인 논란과 관련해 S병원 강 모 원장이 조금 뒤 경찰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수술 당시 병원측의 과실이 있었는지, 또 신 씨가 숨지기 전후로 제대로 대응했는지를 집중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S병원 강 원장 언제 검찰에 나옵니까?
[기자]
강 원장은 조금 뒤인 오후 3시쯤 이곳 서울송파경찰서에 출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 원장은 고 신해철 씨의 장협착수술을 직접 집도했는데요.
오늘 소환조사에서는 당시수술 상황이 어땠는지에 대해서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또 수술 뒤 극심한 통증으로 입원했던 신해철 씨가 쓰러졌을 때 심장제세동기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등 응급처치가 제대로 안 이루어졌다는 주장에 대한 확인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달 말 신해철 씨 유가족이 강 원장을 형사고소하면서 강 원장은 피고소인이자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앵커]
신해철 씨가 사망한 이후 사인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데 지금까지 경찰조사 상황을 정리해 주시죠.
[기자]
지금까지 경찰은 신해철 씨 소속사의 대표와 매니저 그리고 S병원의 간호사들을 소환조사했습니다.
그동안 수술을 받은 뒤 신해철 씨의 상태와 수술을 받은 뒤 응급상황에 대한 강 원장의 대응이 제대로 됐는지에 대해서 양측의 진술과 주장을 들은 것입니다.
또 경찰은 신해철 씨의 CT사진과 수술당시 사진도 입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 가운데 일부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위를 말아놓고 꼬매는 이른바 위축소술이 시행된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해철 씨 수술장소의 CCTV도 확보했는데요.
이 영상에서 강 원장이 직접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는 것 외에 소장 천공이나 위 수술 시행 여부 등논란이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 추가로 알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앵커]
경찰은 언제쯤 수사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까요?
[기자]
일단 경찰은 이주 안으로 수사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우선 그동안 오늘 있을 강 원장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그동안 확보한 신해철 씨 소속사측 진술과 S병원 간호사측의 진술을 비교해 가며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 따질 계획입니다.
현재 신해철 씨 사망을 둘러싼 주요 쟁점은 장협착수술을 하면서 천공이 생겼는지, 강 원장이 실제로 위축소수술을 시행했는지 그 과정에서 심낭에 천공이 생긴 것인지 등입니다.
경찰은 국과수에 최종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관련자를 조사한 내용과 종합해 대한의사협회에 과실 여부에 대한 자문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의협 자문 결과를 토대로 강 원장의 혐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서울송파경찰서에서 YTN 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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