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동산 원유 수입 37%↓...미국산, 1위 턱밑 추격

4월 중동산 원유 수입 37%↓...미국산, 1위 턱밑 추격

2026.05.24. 오전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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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의 여파로 지난달 중동산 원유 수입량이 급감하면서 한국의 원유 수입국 2위인 미국이 1위 사우디아라비아를 턱밑까지 따라 잡았습니다.

한국무역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원유 수입량은 846만여 톤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2.8% 감소했습니다.

특히 중동산 수입량은 약 449만t으로 37.3% 줄었습니다.

전체 원유 수입량에서 중동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여전히 가장 높지만, 지난해 4월 기준 65.2%에서 지난달에는 53.1%로 12.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최대 원유 수입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입한 물량은 214만6천여 톤으로 37.6% 감소했습니다.

반면 미국으로부터 수입한 원유량은 13.4% 증가해 214만5천여 톤을 기록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물량 차이는 1천여 톤 수준까지 좁혀졌습니다.

지난 3월까지만 해도 양국으로부터의 원유 수입량 차이는 145만 톤에 달했습니다.

다른 북미와 대양주, 아프리카 국가 등에서도 원유 도입량이 늘어나면서 중동산 원유 수입 감소분을 일부 상쇄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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