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탁 국토1차관 "공급 후속조치에 정부 역량 총동원"

김이탁 국토1차관 "공급 후속조치에 정부 역량 총동원"

2025.12.02. 오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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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부동산 정책의 새로운 사령탑을 맡은 김이탁 신임 국토교통부 1차관이 공급대책 후속조치에 정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오늘(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토부의 여러 과제 가운데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첫째로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이어 국토부 정책 환경이 부동산 시장 불안, 건설현장 사고 등 다양한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국토부 관료 출신인 김 차관은 지난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주택 관련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습니다.

김 차관은 앞서 현 정부 첫 국토부 1차관이었던 이상경 전 차관이 부동산 정책 관련 설화와 갭투자 논란으로 사퇴한 뒤 약 한 달 만인 지난달 28일 후임으로 임명됐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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