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 [앵커리포트]

접으면 스마트폰, 펼치면 태블릿 [앵커리포트]

2025.12.02. 오후 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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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린 형태의 일반 스마트폰처럼 보이는데요.

손으로 잡고 두 번 펼치니 이렇게 태블릿PC가 됐습니다.

삼성전자가 오늘 공개한 갤럭시 Z 트라이폴드인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두께는 접으면 12.9mm, 펼치면 3.9mm로, 역대 갤럭시폴드 가운데 가장 얇고요.

다 펼치면 화면 전체를 널찍하게 쓰다가, 화면을 절반으로 나눠서 쓸 수도 있습니다.

화면은 3분할로도 쓸 수 있는데, 가격은 360만 원 정도입니다.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출시의 영광은 삼성이 아닌 중국 화웨이가 가져갔었는데요.

지난해 1세대 모델에 이어, 올해 9월 2세대 모델을 공개했고, 가격은 290만 원대였습니다.

내년에는 애플도 이렇게 두 번 접는 것까진 아니지만 한 번 접는 첫 폴더블 아이폰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폴더블폰 시장 경쟁이 더 치열해지면서 시장 규모도 커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YTN 정지웅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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