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새만금항 인입철도 기본계획 고시...2033년 개통 목표

국토교통부가 새만금과 내륙을 연결하는 새만금항 인입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업은 2033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국비 1조5천859억 원을 투입해 전북 군산 대야면에서 새만금 신항만까지 단선철도 48.3km를 잇는 사업입니다.

정거장은 모두 7개 소로 이 가운데 여객역은 새만금국제공항 정거장, 수변도시 정거장, 대야 정거장 등 3개소이고 화물 취급역으로는 신항만 철송장이 있습니다.

옥구신호장, 군산옥산신호장, 새만금신호장은 여객, 화물을 취급하지 않고 열차 운행을 정리하는 정거장입니다.

국토부는 앞으로 건설이 끝나면 전북 익산에서 새만금 수변도시까지 36분대에 운행할 수 있어 새만금권역 내 주민, 입주기업 종사자 이동 편의 증진과 인근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