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10년 만에 분기 적자...반도체 수요 감소

SK하이닉스 10년 만에 분기 적자...반도체 수요 감소

2023.02.01. 오전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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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0년 만에 분기 적자...반도체 수요 감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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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반도체 수요 감소 여파로 SK하이닉스가 10년 만에 분기 적자를 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오늘(1일) 실적 발표회에서 지난해 4분기 영업 손실이 1조 7,012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메모리 수요가 줄고 제품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게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연결 기준 지난 한 해 영업이익은 7조 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43.5%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투자 규모를 지난해 절반으로 줄이고, 성장성 높은 시장에 집중해 업황 악화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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