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美中日, 해외 인재 유치에 총력...외국인 전문 인력 활용해야"

전경련 "美中日, 해외 인재 유치에 총력...외국인 전문 인력 활용해야"

2022.12.08. 오전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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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美中日, 해외 인재 유치에 총력...외국인 전문 인력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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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만성적인 산업 기술 인력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도 해외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한국의 외국 전문 인력 활용도가 일본의 1/5 수준에 불과하다며 단순 노동 중심의 외국 인력 정책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외국인 연구·경영자에 대한 영주권 취득요건의 체류 기간을 단축하며 지난해 외국인 취업자 중 교수와 연구자 등 전문 인력 비중을 22.8%로 높였지만, 한국은 5.3%에 그쳤습니다.

미국과 중국 역시 외국인 전문직 취업 비자 요건 완화 등의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전경련은 "해외 정책을 분석하고, 외국 전문 인력 수요 조사를 해야 한다"며 "고급 인력에 대한 명확한 목표화와 수준별 비자 우대 등 국내 체류 여건의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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