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 주유소 85곳..."이번주 중 업무개시명령 발동 검토"

품절 주유소 85곳..."이번주 중 업무개시명령 발동 검토"

2022.12.06.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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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주유소 85곳..."이번주 중 업무개시명령 발동 검토"
사진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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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장기화로 전국에 품절 주유소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번 주 중에라도 선제적인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오늘(6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품절 주유소는 8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4일부터 어제까지 철강과 석유화학, 정유, 시멘트, 자동차 5개 업종에서 발생한 제품 출하 차질 규모는 3조5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주요 업종별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창양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유와 철강, 석유화학 분야 피해 상황을 엄중히 보고 있다며 피해가 커지기 전에 이번 주 중에라도 선제적으로 업무개시명령 발동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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