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47개 운송사 조사 완료...차주 765명에게 명령서 송달"

국토교통부는 오늘(1일) 오전 10시 기준 147개 운송업체에 대한 현장조사를 완료해 명단을 확보한 화물차주 765명에게 명령서를 송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가 조사 대상에 올린 운송사는 모두 201개입니다.

조사가 끝난 곳 가운데 74개 업체에서 운송 차질이 발생했는데, 29개 운송사와 45곳의 화물차주가 운송을 거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9개 운송사에 대해선 즉시 업무개시명령서를 현장 발부했습니다.

국토부는 현재까지 명령서를 송달받은 9개 업체가 운송을 재개했거나, 또는 재개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