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업무개시명령 발동 실무 검토 착수...전국 품절 주유소 33곳

산업부, 업무개시명령 발동 실무 검토 착수...전국 품절 주유소 33곳

2022.12.01. 오후 2:0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전국 주유소에 유류 공급 차질이 커지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유업계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기 위한 실무 검토에 착수했습니다.

산업부 박일준 2차관은 오늘(1일) 오후 대한석유협회에서 열린 업무개시명령 실무준비회의에서 일부 주유소 품절 현상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휘발유와 경유 공급에 차질이 있는 주유소는 모두 33곳으로, 수도권 외에도 충남과 강원, 전북 등 전국으로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군과 농·수협이 보유한 탱크로리 30여 대를 대체 운송 수단으로 확보했으며 추후 업무개시명령 발동에 필요한 법적 요건을 검토를 마쳤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