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사에 불완전판매 자료 미리 공유..."자율 강화"

금감원, 금융사에 불완전판매 자료 미리 공유..."자율 강화"

2022.11.30. 오후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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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에 불완전판매나 민원 동향 등이 담긴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자율 점검 강화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불완전판매 위험 분석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금융사의 자율적 소비자 보호 내부 통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금감원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해 금융사로부터 수시로 상품 판매 정보를 제출받아 분석한 뒤 불완전판매 우려가 있으면 사후 감독을 해왔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반기별 분석 자료를 공유하고 운영 성과를 본 뒤 추가 정보 확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또 금융회사가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체계를 자율적으로 개선하면 금융소비자 보호 실태 평가 시 관련 평가 항목을 우대하는 등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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