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경제, 가장 깊은 터널 속...신성장 전략 절실"

산업부 "경제, 가장 깊은 터널 속...신성장 전략 절실"

2022.10.04. 오전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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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지금 우리 경제가 터널의 가장 깊은 곳을 지나고 있다며 주력 산업을 고도화해 산업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새로운 성장 전략 모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장관은 오늘 국정감사에서 경제 성장 잠재력이 약해져 저성장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고, 고물가와 고금리, 고환율이 여전한 가운데 경상수지도 악화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미국의 자국 우선주의와 공급망 교란에서 기업의 안정적인 생산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미 상무장관·의원들을 만나 우리 측에 대한 차별 반대 입장을 전달했고, 미 측의 공감대를 이끌어낸 성과가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글로벌 에너지 수급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원전 활용, 합리적인 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 등 실현 가능한 에너지 믹스를 추진하고, 원가 연계형 요금 체계를 도입해 에너지 수요와 전력 시장을 합리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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