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 살림 적자, 상반기 100조 원 넘어...국가채무 1천8조 원

나라 살림 적자, 상반기 100조 원 넘어...국가채무 1천8조 원

2022.08.18. 오전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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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나라 살림 적자가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획재정부의 '재정동향 8월호'를 보면 올해 1∼6월 누계 기준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101조 9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2차 추경 편성 때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를 110조 8천억 원으로 전망했는데, 상반기에만 벌써 1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상반기 총수입은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5조 8천억 늘었지만, 총지출은 추경 사업 등으로 그보다 더 많은 63조 6천억이 증가했습니다.

6월 말 기준 국가채무는 한 달 전보다 11조 원 이상 줄며 1천7조 5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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