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동산시장 안정세 확고한 곳은 규제지역 추가 해제"

추경호 "부동산시장 안정세 확고한 곳은 규제지역 추가 해제"

2022.08.17. 오전 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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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시장이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안정세가 확고한 곳에 대한 규제지역 추가 해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 지정 추가 해제를 시사한 건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추경호 /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러한) 정책 노력과 금리 인상 기조 등으로 최근 부동산시장은 전반적으로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매매의 경우 전국 주요 지역이 연초 이후 보합, 하락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강남 4구, 1기 신도시 등 개발 기대감이 있는 일부 지역도 6월 이후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임대차의 경우 8월부터 계약 갱신 요구권 사용 계약이 순차 만료됨에 따라 단기 불안 우려가 일부 있었으나 상생 임대인 제도 개선, 임대 매물 공급 확대 등 정책 효과 등에 힘입어 안정 기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하여 주요 전문가, 연구기관들도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약보합세를 전망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변화된 시장환경을 감안하여 안정세가 확보한 지역에 대한 규제지역 추가 해제 등을 포함한 부동산 정상화 과제를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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