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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가로·세로를 전환할 수 있고, 곡면으로 휘어진 게이밍 스크린 '오디세이 아크'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 출시했습니다.
'오디세이 아크'는 대각선 길이가 55인치로, 화면을 최대 4개로 분할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 뷰' 기능을 지원합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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