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호우 피해' 가계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금융권, '호우 피해' 가계에 긴급 생활안정자금 지원

2022.08.11. 오후 3:2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금융권이 호우 피해를 본 가계를 상대로 금융 지원에 나섭니다.

금융위원회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전 금융권으로 구성된 금융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은행권과 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수해 피해 가계를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해주기로 했습니다.

기존 대출은 6개월∼1년 동안 대출 원리금의 만기를 연장하거나 상환유예, 분할 상환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험업계는 지급 우선순위를 상향 조정하고 보험금을 더 일찍 지원하기로 했고, 카드사들도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 동안 청구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