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민생대책 "성수품 가격 1년 전 수준으로 낮춘다"

추석 민생대책 "성수품 가격 1년 전 수준으로 낮춘다"

2022.08.11. 오후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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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배추와 무, 돼지고기, 명태와 같은 성수품 평균 가격을 작년 추석 수준으로 낮추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11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정부 비축물량 방출과 긴급수입 조치 등으로 성수품 공급 규모를 평시 대비 1.4배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650억 원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쿠폰을 투입하는데, 1인당 사용 한도는 기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된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를 다시 시행할지 검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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