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원전 업계에 1,306억 원 규모 긴급 일감 공급

올해 원전 업계에 1,306억 원 규모 긴급 일감 공급

2022.08.10. 오후 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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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올해 원전업계에 1,306억 원 규모의 긴급 일감을 공급하고 다음 주에는 원전 수출을 위한 민관 협력 콘트롤타워인 '원전 수출 전략 추진단'을 본격 가동합니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오늘 창원을 방문해 원전 업계 간담회를 열고 "올해 1,306억 원 규모의 긴급 일감을 공급할 예정으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10월까지 대부분의 일감을 발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원전 업체가 모인 창원이 원자력 산업 단지로 성장하도록 기술 개발과 지방 투자 보조금, 세제 혜택을 지원하는 '에너지 산업 융복합 단지' 지정을 검토하고, 1조 원 규모의 발전 기자재 일감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원전 수출과 관련해서는 "노형·기자재 등 수출 가능성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결집하고 원전 수출 전략 추진단도 다음 주부터 본격 가동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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