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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노동조합과 임금협약을 맺었습니다.
삼성전자와 노조 공동교섭단은 경기도 기흥캠퍼스에서 만나 임금협약을 체결하고 노사상생 TF를 구성해 임금피크제와 휴식제도 개선 등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에는 총 4개의 노조가 있는데, 국내 임직원 11만2천여 명 가운데 5.3%가 가입해 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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