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호우 피해자들에 특별 대출 등 지원

금융권, 호우 피해자들에 특별 대출 등 지원

2022.08.09. 오후 5:1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요 금융그룹들이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기업과 개인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습니다.

KB금융그룹은 이재민을 위한 재난구호 키트 900세트를 제공하고 피해액 범위 이내 특별 대출을 지원합니다.

KB손해보험은 고객이 신청한 장기보험 보험금을 손해조사 완료에 앞서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에서 우선 지급하고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 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해 줍니다.

신한금융그룹은 1천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책을 내놓아 개인 고객의 경우 총 200억 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통해 1인당 3천만 원 한도로 새로 대출받거나 만기 연장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개인에게 5천만 원 이내 긴급생활안정자금대출, 중소기업에 기업당 5억 원 이내의 긴급경영안정자금대출 등 모두 2천억 원 한도의 신규 자금을 지원합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