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소상공인 대환 대출 시작...7% 이상 고금리 대출 저금리로 전환

중기부, 소상공인 대환 대출 시작...7% 이상 고금리 대출 저금리로 전환

2022.07.29. 오전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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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7% 이상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을 신용도에 따라 최대 5.5%까지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소상공인 대환 대출'이 시행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부채 상환 부담으로 대환이 시급한 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오늘부터(29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대환 대출은 올해 5월 31일 이전 대부업체가 아닌 비은행권에서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받았고, 이를 성실하게 상환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이며, 한도 내라면 대출 건수와는 상관없습니다.

다만, 휴·폐업 업체와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에서 제외된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빠지며, 2천억 원 규모의 예산이 소진되면 신청은 자동 마감됩니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 협약이 체결된 각 지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소상공인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각 은행 지점을 방문하면 됩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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