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물가 정점 늦어도 10월 예상"

추경호 "물가 정점 늦어도 10월 예상"

2022.07.25. 오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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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돌발 변수가 없다면 국내 소비자 물가 상승세가 이르면 9월, 늦으면 10월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현재의 유가 흐름과 여러 상황을 보면 9월 말 또는 늦어도 10월 정도가 물가의 정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러시아 문제 등으로 다시 유가가 반등·폭등하거나 곡물, 공급망 수급의 애로가 현재 상태보다 훨씬 더 나빠지지 않는다는 대외적인 요건을 전제로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추 부총리는 공공기관에 기능 조정과 조직·인력 효율화, 자산 매각 등을 권고하는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은 오는 29일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은 주무부처의 자율성과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이며, 재무성과 지표 비중을 확대하는 등 경영평가 제도도 개편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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