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정책 자금 41조 원 공급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 정책 자금 41조 원 공급

2022.07.24. 오후 1:1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년 동안 41조 원대 규모의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에 나섭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영업자·소상공인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지원 방안은 맞춤형 금융지원 41조 2천억 원 규모로 10조 5천억 원의 유동성 지원과 29조 7천억 원의 경쟁력 강화 세부안 등이 담겼습니다.

우선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으로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 경제회복 특례보증을 통해 2년간 3조 2천억여 원을 지원하고, 기업은행은 금리 부담을 낮추고자 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금리 인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합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고금리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차주들에 대해 8.5조 원 규모의 저금리 대환 상품을 제공하고, 상환이 어려운 사람들에 대해서는 30조 원 규모의 새출발기금을 통해 원리금 감면 등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