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내렸는데"...정부 '고유가 주유소' 현장 점검

"유류세 내렸는데"...정부 '고유가 주유소' 현장 점검

2022.07.06. 오후 5:1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정부는 유류세 추가 인하에도 기름값이 여전히 비싼 주유소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정유사·주유소 시장점검단'을 구성해 오늘(6일)부터 가격 담합 여부 등에 대한 특별 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점검단은 지난 1일부터 유류세 인하 폭이 30%에서 37%로 확대된 것과 관련해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가격·담합반과 유통·품질반 2개 조를 가동해 우선 서울의 고가 판매 주유소를 대상으로 확인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4차례에 걸쳐 서울과 경기 소재 10여 개의 주유소를 점검한 뒤 주 2회 이상 전국을 돌며 점검할 예정입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