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 주 전력 최대수요 시기...기업에 휴가분산 요청"

"8월 둘째 주 전력 최대수요 시기...기업에 휴가분산 요청"

2022.06.30. 오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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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올여름 전력 최대 수요 시기를 8월 둘째 주로 예상하고 산업계에 직원들 휴가를 분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부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심의·확정했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밝혔습니다.

정부는 특히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보여 최대 전력 수요가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예비력이 최근 여름철 실적 대비 가장 낮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가로 예비자원 확보에 나서는 동시에 가정과 상업시설의 적정 실내온도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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