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LH·코레일' 재무위험기관 선정...비핵심자산 매각·인력 재배치 추진

'한전·LH·코레일' 재무위험기관 선정...비핵심자산 매각·인력 재배치 추진

2022.06.30.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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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14개 공공기관이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돼 앞으로 정부의 집중 관리를 받게 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재무상태 전반을 평가한 결과, 재무상황 평가 점수가 투자적격 등급에 미달하거나 부채비율이 200%가 넘는 공공기관을 재무위험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전과 한수원, 발전 5사를 비롯해 한국지역난방공사, LH, 석유공사, 가스공사, 석탄공사, 코레일, 광해광업공단 등 14곳이 재무위험기관에 명단을 올렸습니다.

정부는 다음 달까지 이들 14개 공공기관에 대해 비핵심자산 매각과 투자·사업 정비, 경영 효율화 방안 등 기관별 5개년 재정 건전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무위험기관의 집중관리 이행실적을 평가하도록 2022년 경영평가 편람을 수정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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