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해수욕장 261곳 개장...이용객 분산으로 안전 확보

내달 1일부터 해수욕장 261곳 개장...이용객 분산으로 안전 확보

2022.06.29. 오후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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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해수욕장 284곳 중 23곳을 제외한 261곳이 개장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해수욕장에 생활방역수칙을 적용하고, 이용객 분산 제도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로 했습니다.

해수욕장 이용객들은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없지만 해수욕장 내 화장실, 관리사무소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또 물놀이 시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의 거리를 둬야 하며 파라솔 등 차양 시설도 최소 1m 이상 떨어지도록 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이와 함께 이용객 분산을 위해 '혼잡도 신호등'과 '한적한 해수욕장' 제도가 올해도 운영됩니다.

올해는 해수욕장 이용객이 집중되는 50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관련 정보가 제공됩니다.

한편 연간 이용객이 5만 명 미만이고, 자연환경이 뛰어난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50곳이 선정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강원 14곳, 전남 11곳, 충남·경남 각 7곳, 경북 5곳, 전북 3곳, 제주 2곳, 인천 1곳이 지정됐습니다.



YTN 오인석 (insuko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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