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원 첫 돌파' 경유 가격 15일째 휘발윳값보다 비싸

국내 경유 가격이 처음으로 리터당 2천 원을 넘는 등 15일째 휘발윳값보다 비싸게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을 보면 오늘(25일) 오전 전국 주유소의 경유 평균 판매 가격은 2,001원 28전으로 어제(24일)보다 35전 (0.35원) 올랐습니다.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것은 지난 11일부터로 15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넘어선 것은 2008년 6월 이후 약 14년 만입니다.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996원 07전으로 어제보다 1원30전 (1.30원) 상승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