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거래 국내기업 74% "中 도시 봉쇄로 악영향"

중국 투자·거래 국내기업 74% "中 도시 봉쇄로 악영향"

2022.05.25. 오전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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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치로 인해 국내 관련 기업 10곳 중 7곳이 매출액 감소 등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상위 천 개 기업 중 중국 투자나 거래기업 7백 개 사를 대상으로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에 따른 국내 기업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중국의 도시 봉쇄가 기업의 경영환경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답변이 73.8%에 달했습니다.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주된 이유로는 '중국 내에서 생산되는 원부자재 조달 차질'이 50.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납기 일자 지연' 등의 순이었습니다.



YTN 김상우 (kimsa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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