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우 급락에 국내 증시도 '휘청'

美 다우 급락에 국내 증시도 '휘청'

2022.05.19. 오전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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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증시가 오늘 새벽 폭락했습니다.

대형마트인월마트와 타깃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오면서물가가 올라 소비가 줄어드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크다는 것으로 시장이 받아들인 것입니다.

미국 증시가 3% 이상 급락하면서 우리 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낙폭을 점차 줄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박병한 기자!

[기자]
경제부입니다.

[앵커]
주식 시장 상황 자세히 전해주시죠.

[기자]
뉴욕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우리 증시도 하락세로 출발했지만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5% 이상 하락한 2,58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개인이 순매수세를 보이는 가운데외국인과 기관은 순매도에 나섰습니다.

장 초반에 2,568선까지 하락했다가 10포인트 이상 만회한 상황입니다.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는 1% 이상 하락했고 현대차, 네이버, 카카오도 떨어졌습니다.

코스닥은 1% 이상 하락한 85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도 인플레이션에 따른 실질 소비 위축 우려와 미국 증시 폭락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8원 넘게 오르면서1275원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비트코인은 전날보다 소폭 하락한 3700만 원대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박병한 (bh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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