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 美 3월 금리 인상 예고...코스피 13개월 만에 2,700선 무너져

[오늘의 경제지표] 美 3월 금리 인상 예고...코스피 13개월 만에 2,700선 무너져

2022.01.27. 오후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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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먼저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코스피는 13개월 만에 처음으로 2,7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파월 미 연준 의장의 3월 금리인상 시사 발언에 직격탄을 맞은 모습인데요,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긴장감도 증시에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 이상 빠지며 850선까지 추락했습니다.

미국 증시 보시겠습니다.

장중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지만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이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금리 인상 여지가 많다며 인플레이션에 공격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한 것이 투심을 위축시켰습니다.

이어서 환율 상황 보시죠.

연준의 매파적 행보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높아지면서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00원을 돌파했습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9.31원 기록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국제유가입니다.

또 한 번 치솟았습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지정학적 긴장감과 중동 지역의 공급 우려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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