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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 조선 수주 물량에서 우리나라가 중국에 1위 자리를 내줄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의 조선 시황 분석업체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선박 발주량은 표준선 환산톤수로 4천5백만 톤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중국이 48.7%를 차지해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37.7%로 2위를 기록해 2018년부터 3년간 이어오던 전 세계 수주 1위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올해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발주가 급증한 컨테이너선 수주를 싹쓸이하면서 한국을 추월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2∼3년간의 수주 잔고를 채워 놓은 상태입니다.
YTN 박홍구 (hkpark@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영국의 조선 시황 분석업체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선박 발주량은 표준선 환산톤수로 4천5백만 톤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중국이 48.7%를 차지해 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은 37.7%로 2위를 기록해 2018년부터 3년간 이어오던 전 세계 수주 1위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은 올해 지난해보다 10배 이상 발주가 급증한 컨테이너선 수주를 싹쓸이하면서 한국을 추월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수익성 높은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2∼3년간의 수주 잔고를 채워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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