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오미크론 확산에 다시 출장 막고 재택근무 늘려

업계, 오미크론 확산에 다시 출장 막고 재택근무 늘려

2021.12.04. 오전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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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국내 유입까지 확인되면서 국내 기업들도 임직원들에게 모임 자제를 권고하고 위험국가로 해외 출장을 금지하는 등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9개국으로 출장을 금지하고 경영상 필수 출장에 해당하는 경우에만 출장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유럽과 오미크론 변이 발생국으로 출장 자체 지침을 그룹사들에 전달했고 확산이 지속할 경우 대상 국가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SK그룹은 임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적극 활용과 비대면 보고 준수, 사적 모임 자제 등을 당부했습니다.

유통업계도 재택근무 비율을 최대 90%까지 늘리고 2년 만에 재개된 단체 회식을 줄줄이 취소하고 있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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