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어 경기도에서도 아파트 '팔자 > 사자'

서울 이어 경기도에서도 아파트 '팔자 > 사자'

2021.12.03. 오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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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이어 경기도 아파트 시장에서도 살 사람보다 팔겠다는 사람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보면 이번 주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99.3을 기록해 기준치인 100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수급지수가 기준치보다 아래면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뜻으로, 수도권에서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온 건 지난해 5월 이후 1년 반 만에 처음입니다.

특히 올해 들어 집값 오름폭이 가팔랐던 경기도의 수급지수가 99.5로 나타나 81주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을 밑돌았습니다.

서울 역시 98로 나타나 3주 연속 기준선 아래를 기록했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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