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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코로나19 '덕분에' 온라인 맞춤형 상품 개발 가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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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코로나19 '덕분에' 온라인 맞춤형 상품 개발 가능했죠"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15:00~16:00)
■ 진행 : 전진영 PD
■ 방송일 : 2021년 10월 28일 (목요일)
■ 대담 : 손지혜 ㄷㄷㅎㄹ 대표, 장원재 ㅅㅆㅎㄷㅈㅎ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생생경제] "코로나19 '덕분에' 온라인 맞춤형 상품 개발 가능했죠"



◇ 전진영 PD(이하 전진영)> YTN라디오와 함께 하시고 계십니다. 중소기업 유통센터에서 상생의 경험을 하신 소상공인들의 생생한 이야기 들어보는 시간이죠. 오늘도 두 분과 함께합니다. ㄷㄷㅎㄹ의 손지혜 대표님 그리고 ㅅㅆㅎㄷㅈㅎ의 장원재 대표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손지혜 ㄷㄷㅎㄹ 대표(이하 손지혜)> 안녕하세요.

◐ 장원재 ㅅㅆㅎㄷㅈㅎ 대표(이하 장원재)> 안녕하세요.

◇ 전진영> 네 반갑습니다. 자 먼저 생생경제 청취자 여러분들께 본인 소개와 그리고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회사에 대한 소개를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장원재 대표님?

◐ 장원재> 예 안녕하세요. 저희 ㅅㅆㅎㄷㅈㅎ는요 밀키트 브랜드인 쿡솜씨를 운영하고 있는 밀키트 전문 회사인 ㅅㅆㅎㄷㅈㅎ입니다. 대표를 맡고 있는 장원재입니다.

◇ 전진영> 밀키트요? 그러면 재료만 배달이 오면 끓이면 다 바로 완성이 되는?

◐ 장원재> 네, 그렇죠.

◇ 전진영> 주력 제품은 어떤 건가요?

◐ 장원재> 저희 주력 제품 요즘 인기 많은 인기 캠핑 관련해서요. 해물 오코노미야끼도 많이 구매해 주시고 저희가 대표적으로 유명한 건 알고니탕 같은 한식류가 대표 메뉴입니다.

◇ 전진영> 아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자 이번에는 손지혜 대표님 인사와 함께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 손지혜> 네 안녕하세요. 저는 달콤한 솜사탕이랑 홈카페용 달고나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저트를 만들어서 판매하는 ㄷㄷㅎㄹ대표 손지혜라고 합니다.

◇ 전진영> 달고나 만드세요?

◆ 손지혜> 네. 처음에 홈카페 용으로 집에서도 달고나 라떼, 이런 거 만들어 먹으면 재밌겠다 싶어가지고 파우치로 만들어서 온라인으로 판매를 했었어요.

◇ 전진영> 요즘 더 바쁘실 것 같은데요, 어떠세요? 오징어 게임 이후로 요즘 뭐 그렇게 달고나가 인기가 많다고 저도 얘기만 들었는데 판매하시는 분이 나오셨으니까 한 번 여쭤보고 싶어요.

◆ 손지혜> 저는 지금은 판매를 하고 있지 않거든요. 한 달 전부터 이제 매장을 이전하게 됐고 이제 오픈 준비 막 새로 하고 있어서 지금 한 달 정도 지금 영업을 멈추고 있었던 상태였어요.

◇ 전진영> 다시 판매하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 손지혜> 다시 매장 오픈하면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만들어서 판매해 볼까 해요.

◇ 전진영> 알겠습니다. 기대해 보겠습니다. 제가 이 ㄷㄷㅎㄹ 이름을 좀 검색을 해봤어요. 그랬더니 이미 울산에서는 굉장히 오프라인 매장이 유명하고, 울산의 신정평화시장 여기서 굉장히 뭐 유명인사라고 하시던데요?

◆ 손지혜> 네 처음에 이제 입점을 하게 되다 보니까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것 같아요. 자리 배치도 그랬고, 처음에 사업 시작할 때 이제 육아로 인해서 경력 단절이 됐다가 자본금이 조금 모자라지 청년몰에 입점을 하게 되었거든요. 그러다가 이제 울산에서 처음으로 청년몰 생긴다고 청년상인을 모집한다고 해서 입점하게 되었는데 아무래도 매출이 조금 나오다 보니까 유명하다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아요.

◇ 전진영> 제가 아까 그걸 안 여쭤봤네요. 구체적으로 그러면 어떤 품목들을 판매하시나요, 지금?

◆ 손지혜> 지금은 새로운 매장에서는 이제 구운 과자류 판매할 예정이고요. 신정평화시장 청년몰에서는 솜사탕, 달고나 그리고 짭짤한 미국산 프레첼에다가 초콜릿 다양한 맛으로 입혀가지고 만들어 먹는 초코 프레첼을 판매했었습니다.

◇ 전진영> 아 말 그대로 정말 달달한 음식들이 있는 그런 매장을 운영하고 계시네요. 그럼 이번에는 장원재 대표님께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ㅅㅆㅎㄷㅈㅎ라고 소개를 해 드렸는데 협동조합으로 구성된 기업은 어떻게 운영이 되는지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장원재> 저희 ㅅㅆㅎㄷㅈㅎ는 외식 관련해서 유통, 생산, 개발 교육 관련된 외식업에 종사하던 분들의 소상공인 5분이 같은 의견을 갖고 어느 정도 시간 동안 준비 과정을 겪은 중에 수평적 구조로 여러 같이 뭉칠 수 있는 게 어떤 형태가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협동조합이라는 형태로 저희가 법인을 설립하게 된 내용이고요. 협동조합이라는 걸 주변에서 많이 보실 수 있는데 글로벌 기업으로는 델몬트 협동조합이 서울 우리나라에 있는 서울우유 같은 곳도 같은 협동조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전진영> 그렇군요. 그러면 협동조합이 됐을 때 어떻게 기존보다 좀 더 좋아지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좋아지나요?

◐ 장원재> 일단은 조합원들끼리 각각 의사 결정을 할 때 다수결이에요. 지분에 자기가 투자가 많고 적음을 떠나서 다수결 원칙이다 보니까.

◇ 전진영> 공평하게 의견 교환이 이루어지는 군요.

◐ 장원재> 서로 존중하는 것도 있고 그런 것 같습니다.

◇ 전진영> 그렇군요. 그리고 또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내면서 또 힘을 모을 수도 있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이 협동조합이 장점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자 두 회사가 이제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를 저희가 좀 먼저 들어봤는데. 다시 손지혜 대표님께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쨌든 오프라인에서 이미 매장도 탄탄하게 자리를 잡았고, 인지도도 이미 있었는데 굳이 온라인을 내가 좀 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셨나요?

◆ 손지혜> 네. 처음에 이제 청년몰의 입점해서는 오픈발이라고 그래서 손님이 이제 반짝 오셨었어요. 오픈한 지 한 3개월도 안 돼서 사실 코로나가 이제 터진 거예요. 그래서 이제 손님들이 이제 매장에 안 오시다 보니까 그러면은 탈출구를 찾아야 되겠다. 근데 이게 온라인이었거든요. 생각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었고, 이제 그때부터 이제 서류랑 필요한 각종 합의, 허가 이런 거 알아보면서 바로 진출하게 되었어요.

◇ 전진영> 코로나 때문에 타격을 입으셨다는 이야기들을 이 자리에 오신 이제 소상공인 분들이 정말 많이 하시는데 실제로 매출이 정말 급감했었나요? 그때 당시 좀 어려웠던 점들 떠올려 주신다면?

◆ 손지혜> 저희가 상권이 바로 앞에 초등학교가 있어요. 그래서 이제 어린이들 그리고 어머님들 많이 오셨었는데 코로나가 너무 민감하잖아요, 바이러스성이다 보니까. 그래서 거의 그냥 0이었던 것 같아요. 매장 손님이.

◇ 전진영> 아 그러면 매장 운영을 아예 못 하셨나요? 아니면 문을 닫으신 건지 아니면 어떻게 좀 운영 규모를 축소하셨다든지 어떻게 버티셨는지?

◆ 손지혜> 그냥 매일 그냥 제품 버리면서 만들고 버리면서 그냥 그러고 조금 버텼던 것 같아요. 온라인 진출할 때까지는.

◇ 전진영> 아 그러셨군요. 자 그러면 장원재 대표님의 ㅅㅆㅎㄷㅈㅎ도 처음에는 오프라인으로 그럼 시작을 먼저 하신 건가요?

◐ 장원재> 네 저희는 오프라인 매장으로 있다가, 이제 코로나에 이제 오프라인 매장들을 정리를 했고 그다음에 온라인으로 집중하고 있는데요. 그 전에 코로나보다 그 전에 유행했던 그 메르스의 유행 시기가 있었어요.

◇ 전진영> 네 있었죠.

◐ 장원재> 그 때 한 차례 또 어려움을 한번 경험을 했었거든요. 그 어려움 중에 그 솜씨라는 브랜드 쿡솜씨라는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 온라인 사업이라는 부분에 조금 공격적으로 접근을 해보자라는 모임으로 시작된 거라 어느 정도 온라인을 타겟팅을 해서 만들었던 브랜드가 쿡솜씨입니다.

◇ 전진영> 아 그러면 그 말씀해 주신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는 오프라인에서 밀키트를 판매하신 건가요? 아니면 온라인에 맞춰서 밀키트를 새로 개발하신 건가요?

◐ 장원재> 저희가 처음 시작할 때 온오프라인으로 일단은 소비자 반응도 봐야 되고, 그때는 이제 밀키트라는 단어를 잘 이해를 못하셨어요, 소비자들이. 그래서 이제 오프라인에서 저희도 이제 어떤 메뉴가 고객들한테 어필이 될까 라는 부분에서 김포라는 곳에서 1호점을 했었고 그다음에 남양주 외곽에다가 한 3개 정도 오픈을 해서 시장 조사를 했었죠.

◇ 전진영> 아 어쨌든 철저하게 사전 준비를 좀 하신 편이네요.

◐ 장원재> 일단은 5명이 모여서 한다는 게 어떻게 보면 좋은 의견도 주고 여러 사람이 돕는 것도 있지만 누구 한 명 책임질 사람이 없다는 단점이기도 돼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 이제 각자 경험에서 갖고 있는 그런 리스크들 부분에서 좀 차근차근 준비했던 브랜드가 쿡솜씨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 전진영> 그러면 같은 질문 드려보고 싶은데 코로나19 때 정말 많은 소상공인들이 워낙 타격을 많이 입으셨는데 장원재 대표님은 어떠셨어요?

◐ 장원재> 실제로 주변 많은 분들이 정말 그 선견지명이다, 라고 할 정도로 이제 밀키트가 갑자기 많이 알려지다 보니까 저희 또한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약 200% 이상 성장을 했는데요, 매출이. 어떻게 보면 이제 지금에서 밀키트를 준비하신 분들 좀 도움을 드리고 있어요. 많은 분들이 연락이 오시는데. 그런데 다만 이제 저도 이제 어려운 시기를 한 3개월 정도, 3년 정도 어느 정도 이 규모화를 만들 때까지 시간이 걸렸거든요. 그런데 지금 이제 준비하신 분들 보면 좀 빨리 빨리 좀 해서 이 시기를 좀 잘 탔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요.

◇ 전진영> 그렇군요. 어찌 됐건 어려운 시기도 나름대로 잘 극복을 하시고 미리 좀 대비를 하셨기 때문에 코로나19라는 이런 심각한 상황 자체가 오히려 좀 기회가 되신 케이스인 것 같아요. 그러면 이 두 분께서 중소기업 유통센터와 어떻게 해서 연을 맺게 된 건지, 그 부분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ㄷㄷㅎㄹ 같은 경우는 아임 스타즈로 중소기업 유통센터랑 연을 맺게 됐다고 제가 들었는데 어떤 도움을 받으셨는지 좀 설명을 해 주시죠.

◆ 손지혜> 네. 제가 처음에 온라인 플랫폼에 다양한 제품들을 올려놨었는데 판매가 잘 되지 않았었거든요. 당시에는 제가 이제 프로패셔널한 지식이 없다 보니까 사진 촬영 결과물도 별로 안 좋았고, 핸드폰으로 찍은 거라서요. 그런 많이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는데 찾아보다 보니까 이제 아임스타즈라는 사이트를 알게 되었고, 거기서 이제 상세 페이지 제작이랑 퀄리티 좋은 사진들도 찍어주시고 하시니까. 거기서 굉장히 많이 큰 도움을 받은 것 같아요. 이전에는 사진 촬영을 해야 된다는 그런 생각도 하지도 못했거든요 사실 상세 페이지 제작하는 법도 몰랐고 이제 저희 제품을 좋게 어필을 하려면 그런 게 기초로 이제 기반이 되어 있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을 많이 알려주셨죠.

◇ 전진영> 그러니까 직접 촬영과 업로드도 해 주고 방법도 가르쳐주나요?

◆ 손지혜> 방법을 가르쳐주시는 건 아닌데. 결과물을 이제 송부를 해 주세요, 이메일로. 제가 제품을 보내드리면 거기서 퀄리티 좋은 사진도 찍어주시고. 영상 촬영물도 비디오로 찍어주시고. 그래서 그런 걸 제가 이제 받아보면 업로딩은 제가 원하는 사이트에 다양하게 할 수 있죠. 그렇게 하고 또 어디 큰 플랫폼에 대해서는 무슨 기획전이 열린다, 이럴 때 같이 노출시켜 주시고. 그러면은 제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보다는 많은 곳에 노출이 되니까 판매 빈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 전진영> 그리고 또 이제 요즘은 워낙 뭐 휴대전화든 컴퓨터든 인터넷 상에서 그런 걸 보고 주문을 많이 하니까 요즘 사진 감각적으로 찍으시는 분들도 정말 많잖아요. 실제로 내가 휴대폰으로 찍은 거랑 거기서 전문가가 찍어준 거랑 퀄리티가 확 다르던가요?

◆ 손지혜> 너무 많이 다르더라고요.

◇ 전진영> 그랬군요. 자 그리고 솜씨 협동조합도 아임스타트 사업 신청에서 좀 도움을 받으셨던 거죠? 어떤 부분 도움 받으셨나요?

◐ 장원재> 일단은 첫 번째는 경험인 것 같아요. 경험 중에는 어떻게 보면 경험하지 못하면 해야 될 경험인지, 하지 말아야 할 경험인지 모르잖아요. 근데 수출 관련해서도 저희는 목표를 갖고 있었는데 우리가 하고 있는 밀키트는 수출에는 적합지 않구나, 해외에 나가서 하는 수출 설명회? 유통센터 소개로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경험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안 될 길이니까 국내 사업에 더 집중하게 됐고요.

◇ 전진영> 아닌 부분은 빨리 포기할 수 있게 해줬다.

◐ 장원재> 왜냐하면 경험을 하기까지 솔직히 저희는 그런 기관에서 도움이 없으면 엄청난 시간을 또 준비하고 어떤 그 기회를 갖기 위해서 다른 투자를 했었을 거예요. 그런 부분에 유통센터에 이런 가이드 부분이 정말 도움이 됐고, 그다음에 저희 같은 경우에 국내 판로 개척 부분에서 유통센터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최대한 저희한테 도움을 주신 게 있어요. 홈쇼핑에 저희 협동조합으로는 최초로 그 홈쇼핑에다 저희 제품을 팔아보기도 하고, 홈쇼핑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이제 거국 쇼핑 어떻게 보면 온라인 시장보다 더 먼저 이 시장을 갖고 있었던 곳이기 때문에 그런 노하우도 좀 많이 배우고요. 그다음에 그 노하우를 기반으로 온라인 기획전이라든지 다른 판로 개척을 할 때 타 채널 전문 md들과 소싱이 되면서 실제로 저희가 전화하면 만나기 어려운 분들인데 쉽게 또 만나게 되고, 어떻게 보면 이 큰 프로모션을 받아서 저희가 어떤 채널에서 좋은 성과를 냈더니 다른 md 분들이 또 연결돼서 연락도 오시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 어떻게 보면 시작을 터트려준 것이 중소기업 유통센터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전진영> 그러니까 중소기업 유통센터가 계기가 돼서 다른 쪽으로도 계속 연결, 연결이 되고 선순환이 된 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어떻게 보면 마케팅 비용이 확 줄어든 효과가 있었던 거네요?

◐ 장원재> 그렇죠. 마케팅 비용을 줄고 어디에 쓴다고 했을 때도 어느 정도 비용이 아예 안 들 수는 없잖아요. 비용을 쓰더라도 그 효과가 상당히 좋고 저희 조합 같은 경우에는 여러 분이 같이 하시다 보니까 실제로 성과를 못 났을 때 진행자에 대한 책함이 좀 있거든요. 그런 부분도 좀 상쇄되고 해서 내부 단결력도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 전진영> 그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마케팅이라는 거 자체가 굉장히 어렵다고 느껴지는 게 투자한 비용만큼 결과가 따라 와주기가 가장 힘든 분야가 마케팅인 것 같거든요. 어찌 됐건 그런 분야에서 내가 실패할 수 있는 확률을 중소기업 유통센터를 통해서 좀 줄이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빨리빨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니까 아무래도 더 좋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자 이 ㄷㄷㅎㄹ는 달달한 디저트를 만드는 곳이고, 이제 ㅅㅆㅎㄷㅈㅎ는 밀키트를 만드시는 두 군데 다 식품업체인데 공통적인 고민이라고 하면 지금까지도 저희가 쭉 얘기를 나누면서 조금씩 언급이 된 부분입니다만 제품을 하나만 만들고 끝낼 수는 없잖아요. 계속해서 뭐 다른 제품도 고민을 해야 하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의 개발 그리고 계속해서 판로를 넓히는 거 이 두 부분이 아마 자영업, 소상공인 분들에게는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싶은데. 뭐 많은 도움을 받으셨다고 했습니다만 도움을 받기 이전에라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면 어떤 부분이 가장 막막했을지 그 부분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먼저 이번에는 장원재 대표님이 좀 설명을 해 주실까요?

◐ 장원재> 어떻게 보면 이제 규모와 싸움이에요. 소상공인분들이 아마 온라인 첫 진출하셨을 때 규모화 부분에서 문제일 거예요. 왜냐하면 수량이 별로 주문이 없다 보면 택배사의 그런 단독 코드라고 보통 부르는데. 택배비 비용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지고요. 그다음에 때로는 택배를 보내기 위해서는 집하 처리를 해야 되는데 저희가 택배 기사 분들이 와서 직접 픽업해 가는 형태가 어느 정도 규모가 되지 않으면 어려운 부분이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저 또한 되게 어려웠고, 저희도 직원들하고 같이 택배 박스 20개에 쌓였을 때 기념 촬영을 한 기억이 있어요. 그만큼 이제 처음에 어느 정도 그 고객들한테 알려지는 시기가 좀 중요한 것 같고 그다음에 온라인에서 보다 보면 고객들이 댓글을 많이 쓰세요. 근데 좋은 의견은 안 쓰세요. 섭섭한 부분에 대해서 쓰시기 때문에.

◇ 전진영> 아니 왜 맛있다는 댓글도 많이 쓰지 않나요?

◐ 장원재> 댓글 중에 6점을 주신 분이 있어요.

◇ 전진영> 몇 점 만점에요?

◐ 장원재> 5점 만점이에요. 그럼 별이 한 개죠. 그럼 1점이에요, 평가로. 그런 것 같이 좀 어려운 부분이 있죠 처음에 많이 이 사업에 대한 집중들도 흐리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판로 개척할 때 좀 시간을 두고 어느 정도 짧은 시간, 길게는 못 버티니까 3개월 단위든 6개월 단위 계획을 세워놓고 기준을 잡아놓고 평가를 통해서 단기 평가를 통해서 다음 사업 방향을 설계하면서 가시면 좀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전진영> 그러니까 버티는 그 기간이 물론 어렵고, 힘들지만 그 기간 동안 이제 다음 단계로 어떻게 나갈지를 좀 설계를 하셨다는 그런 조언을 해 주신 겁니다. 그럼 아까 그 택배 상자 스무 개 처음 받았을 때 인증샷 찍었다고 하셨잖아요? 지금은 하루에 몇 박스나 나가시나요?

◐ 장원재> 저희는 하루에 요즘엔 1000개에서 한 1500개 됩니다.

◇ 전진영> 그럼 이제 사진도 못 찍으시겠네요?

◐ 장원재> 아 그래서 차를 찍습니다.

◇ 전진영> 갑자기 부러워지네요. 아 이젠 상자가 아니라 차 앞에서 사진을. 자 그럼 ㄷㄷㅎㄹ 손지혜 대표님은 어떤 부분이 가장 어려우셨어요?

◆ 손지혜> 저는 디저트 업이 처음이다 보니까 패키징이 가장 어려웠어요. 그래서 처음에 제가 생각했던 한 포션의 그램 수가 있었는데 사실상 판매하다 보니까 맛있어요, 더 큰 거 만들어 주세요. 하다 보니까 큰 거 만들게 됐고. 그랬더니 너무 작고, 너무 크고, 또 중간 사이즈를 만들어야 됐고. 그런데 이게 그램 수가 다양해지다 보니까 제품 관리하기도 어려워지고, 처음에 이런 지식이 아예 없어서 그거를 시행착오 하는데 굉장히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에너지를 뺀 것 같아요.

◇ 전진영> 그럼 그 부분은 어떻게 계산하셨어요?

◆ 손지혜> 계속 시행착오 했어요.

◇ 전진영> 계속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 손지혜> 다양한 패키징을 시도를 해보고 그램 수를 계속 다시 짜보고. 이렇게도 판매해보고 저렇게도 판매해 보고. 그래서 결국에는 마지막에는 중간 사이즈로 그냥 정착하게 되었거든요. 그런데 그 속에서 왜 작은 거 더 안 해주세요, 왜 더 큰 거 안 해주세요? 이런 컴플레인이 계속 오더라고요. 그래서 처음에 굉장히 많은 생각과 고민을 하고 제품을 내놓는 게, 시장에 내놓는 게 맞다는 거를 이제 좀 알게 되었어요.

◇ 전진영> 근데 이게 중량 부분도 그렇지만 사실 모든 식품이라는 게 호불호가 좀 갈리는 분야잖아요, 그 어떤 것보다. 특히나 방금 말씀해 주신 디저트 분야 같은 경우는 워낙 또 종류가 다양해서 어떻게 내가 이런 디저트를 만들어봐야겠다, 라고 제품군을 딱 정하시게 된 계기도 좀 저는 궁금하거든요. 왜 하필이면 프레첼에 초코를 붙일 생각을 했을까, 이런 제품 같은 구성은 어떻게 하셨어요?

◆ 손지혜> 네 온라인을 하니까. 그러면은 유통상에도 문제가 없어야 되고 저도 보관하기가 편해야 되고 이제 그런 것들을 많이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초반에. 그래서 이제 과자류는 그래도 크림이 들어가는 지지 제품보다는 유통기한이 좀 길고, 만들기도 좀 수월하고 대량 생산도 가능할 것 같다 싶어서 처음 도전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호응이 좀 좋으셔가지고 고객님들이 많이 좋아해 주시더라고요, 재구매율도 많고 그래서 하다 보니까 맛도 늘어나고 가지 수도 늘어나고 그렇게 이제 규모가 많이 확장이 됐었어요.

◇ 전진영> 그렇군요. 그럼 처음과 비교했을 때 제가 아까도 장원재 대표님한테 여쭤봤으니까 똑같이 여쭤볼게요. 처음과 비교했을 때 지금 판매량이 어느 정도나 늘었는지?

◆ 손지혜> 처음에는 하나, 두 개 나가기도 어려웠었죠. 그러다가 저희는 그렇게 큰 규모가 아니고 개인 업장이다 보니까 한 번 행사 나가면 그래도 많이 나갈 때는 한 700건, 800건 정도까지는 쳐 본 거 같아요.

◇ 전진영> 아 그렇군요. 물론 오늘 이 자리도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도움을 받으셨고 그리고 더 많은 분들이 이런 기회를 좀 가졌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저희가 방송을 하고 있는 겁니다만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두 분이 말씀을 해 그래도 이 부분이 좀 더 채워졌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도 분명히 있으실 것 같아서 좀 바라는 점도 이번에는 좀 여쭤보겠습니다. 중소기업이든 소상공인이든 자영업자든 이런 부분을 정부 혹은 중소기업 유통센터에서 좀 더 채워줬으면 좋을 것 같다. 바라는 점을 좀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손지혜 대표님?

◆ 손지혜> 네 저는 제가 패키징을 만드는 게 어려웠던 것처럼 온라인 특화 상품을 개발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보통 자영업자들은 식당을 운영하시거나 매장에서 디저트를 판매하시거나 그렇게 하는데 실상 그 제품이 온라인상 유통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과자를 선택한 것처럼. 그래서 온라인 특화 상품을 개발해 주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전진영> 어 이거 진짜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니까 온라인 쪽 판로를 척해주는 역할을 하는 곳이 중소기업 유통센터기 때문에 온라인에서만 특화되게 팔 수 있는 제품군을 개발하는 그런 부분 어 그런 부분도 굉장히 좋을 것 같고요. 그럼 이번에는 장원재 대표님은 어떤 부분이 좀 채워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셨나요?

◐ 장원재> 일단은 저런 기관에서랑 이제 소상공인분들이 생각의 차이를 각각 인지해야 된다는 부분이 있거든요. 어떻게 지원을 받으면 남이 다 해줄 거지라는 생각보다는 본인이 이런 지원에 대한 제한이 어디까지인지 빨리 확인하고, 그래서 본인이 더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시는 분들한테 어필해야 되는 부분이고 반대로 중소기업 유통센터 같은 경우에는 또 어렵게 진짜 모르는 온라인 시장을 이해를 못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 부분에 대한 기초적인 교육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더욱더 강화됐으면 좋겠고요. 저도 소상공인으로 시작하다 보니까 처음에 진짜 온라인이 막막하더라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멘토죠? 각 분야마다의 그런 성공 사례들을 가지고 어떻게 보면 동기부여도 줄 수 있고 아니면 그분들이 어떻게 키워왔는지에 대한 레퍼런스가 일반 소상공인들이 쫓아갈 수 있는 어떻게 보면 그런 지도와 같은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정보일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많이 소상공인들하고 중소기업들하고 소통이 돼서 희망이라든지 시작점을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 전진영> 그러니까 정말 이 안에서 실제로 본인이 하나하나 과정을 겪고 성공한 분들의 어떤 그런 멘토가 뭔가 소상공인들에게 좀 뭔가 경험을 공유하는 그런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조언을 주셨습니다. 대표님이 그렇게 하셔도 될 것 같은데요?

◐ 장원재> 그래서 그 일환으로 지금 부산에 계신 분들하고 컨설팅 외식업 분들 밀키트를 개발하고 있고요.

◇ 전진영> 아 이미 하고 계시는군요?

◐ 장원재> 네. 다른 쪽에서도 이제 오시면 어떻게 보면 저희 쪽에서 채널이 어느 정도 형성이 돼 있고 하다 보니까 이제 저희랑 소상공인 분들도 좋은 제품이 있으면 저희 조합하고 같이 런칭을 해서 저희 판로랑 같이 이렇게 운영하고 싶은 게 저희 조합원들이 큰 꿈이에요.

◇ 전진영> 알겠습니다. 정말 이 자리에 오시는 분들을 만날 때마다 느껴지는 게 다 항상 본인이 가지고 지금 하고 계시는 일에 대한 어떤 자부심, 열정, 에너지가 참 커서 저도 좀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고 참 많이 배운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 앞으로 두 분이 이루고 싶은 목표 꿈도 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원재 대표님?

◐ 장원재> 지금 밀키트 쪽이 어떻게 보면 첫 시작을 시작을 좀 빨리한 회사다 보니까 좀 선점에 대한 장점을 갖고서 지금까지 있는데요. 선점의 부분에서 멈추지 않고 발전해서고요 국내 넘버원 밀키트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협동조합도 잘 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그런 표본이 되는 게 저희 저에 대한 목표고 저희 조합원들의 희망입니다.

◇ 전진영> 그럼 마지막으로 소상공인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도 함께 해 주시죠.

◐ 장원재> 때로는 지금은 누가 이렇게 옆에 손잡아 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밖에서 보면 많은 분들이 또 그에 대한 관심을 뉴스나 이런 통해서 보시게 될 거예요. 지금 어떻게 도움이 안 되더라고 소상공인분들이 지금 힘든 부분은 누구나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또 이게 정책적이라든지 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소상공인들이 코로나 전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충분한 지원이라든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그 지원이 오기 전에 포기하시면 오던 것들이 오지 못해요. 그러니까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으니까 끝까지 좀 지금까지 잘 버티셨으니까 길게나마 희망 갖고 얇게나마 힘을 갖고 버텨주시기를 빌고요. 저 또한 소상공인이다 보니까 같은 마음으로 저도 도울 일 있으면 찾아 돕는 그런 협동조합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진영> 아 감사합니다. 이번에는 손지혜 대표님의 앞으로의 꿈 들어볼게요.

◆ 손지혜> 네 작은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보니까 사실 수요가 많아도 공급을 해줄 수가 없어요. 인원도 적고 해서 그래서 저의 목표는 저희 이제 회사 공장을 하나 건설을 해서 생산량을 엄청 늘려서 그래서 이제 유통도 원활하게 하고 수출도 할 수 있게끔 만들어보고 싶어요.

◇ 전진영> 네. 그럼 이제 같은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남겨주시죠.

◆ 손지혜> 네 참 저도 코로나 이후로 정말 손님이 한 명도 없어서 온라인 업에 이렇게 진출하게 되었는데 지금 이 순간을 비슷하게 느끼시고 있는 분들이 많을 거예요. 그래도 어려운 시기지만 좀 참고 버텨내다 보면 꿈같은 길이 열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전진영> 네 감사합니다. 오늘 ㄷㄷㅎㄹ의 손지혜 대표 그리고 ㅅㅆㅎㄷㅈㅎ의 장원재 대표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손지혜> 감사합니다.

◐ 장원재> 감사합니다.



YTN 전진영 (jyjeon@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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