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포드, 13조 원 투자...美 최대 규모 배터리공장 짓는다

SK이노베이션-포드, 13조 원 투자...美 최대 규모 배터리공장 짓는다

2021.09.28. 오후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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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미국의 완성차업체 포드와 만든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통해 미국 최대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에 나섭니다.

SK이노베이션은 포드와 함께 테네시주와 켄터키주에 배터리 공장과 전기차 조립 공장을 짓는데 114억 달러, 13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에서 블루오벌SK 배터리 공장 건설을 위해 SK 지분 50%의 해당하는 44억5천만 달러, 5조 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의결했습니다.

SK 측은 블루오벌SK 테네시 배터리 공장의 생산능력은 43GWh(기가와트시)이며, 켄터키 공장은 86GWh로 미국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매년 60KW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215만 대 생산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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