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제지표] 여전한 '헝다 우려'...국내 경제지표 영향은?

오늘의 경제지표입니다.

이 시각 국내 증시부터 보시겠습니다.

먼저 장 초반 보합권 내에서 움직이던 코스피,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의 동반 매수에 3,140선을 회복했습니다.

이번 주 코스피는 중국 헝다 그룹의 파산 우려와 미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으로 박스권 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런 가운데 화웨이 부회장 석방 등 미-중 갈등 완화라는 요소가 지수 상승을 얼마나 자극할지도 주목됩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환율 상황도 보시겠습니다.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장 초반 달러화 강세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1,17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원·달러 환율은 적잖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헝다 그룹 이슈와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가능성, 미국의 부채 한도 협상 등 여러 요인을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안·원 직거래 환율은 1위안당 182원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경제지표였습니다.

YTN 박상연 (syeon8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