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접촉횟수 1위는 삼성...김앤장은 482회

공정위 접촉횟수 1위는 삼성...김앤장은 482회

2021.09.21.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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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공정거래위원회와 가장 많이 접촉한 기업집단은 삼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이 공정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삼성은 올해 8월까지 공정위에 50차례 접촉해 상위 15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가장 만남이 잦았습니다.

뒤를 롯데와 SK, KT, LG 등이 이었으며, 납품업체를 상대로 한 갑질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는 쿠팡이 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기업 소송을 대리하는 로펌 가운데에서는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공정위와 482차례 접촉해 가장 많았고, 다른 유명 로펌은 김앤장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습니다.

YTN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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