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풍선효과 차단 등 대출 관리 추가 대책 발굴"

정부가 가계대출 규제와 관련해 풍선효과를 차단 등을 위해 추가 대책을 내놓을 전망입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5일) 30번째로 열린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부동산 관련 대출과 관련해 필요할 경우 은행권 밖 풍선효과 차단 등을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다만 실수요 전세대출이 받는 영향은 최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가계대출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높은 수준이라 대출 증가세가 안정될 때까지 촘촘하게 관리하겠다며, 현 가계대출 대책을 변함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